대구 국공립 미리내어린이집(원장 이효숙)은 지난 12월 어린이집 내에서 진행한 동전모으기 활동, 모자뜨기 행사를 통한 수익금을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대구지역 저소득 아동 생계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대구 국공립 미리내어린이집 이효숙 원장은 "자선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다양한 복지단체에 후원하고 있었다." 며 "올해는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에 참여하며 아동권리를 위해 함께 애써주는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하기로 학부모들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는 대구시청과 함께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20곳으로 대상으로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와 권리감수성 향상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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