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자 농기계임대료 50% 감면을 올해도 연장하기로 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임대사업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임대료 감면으로 4천866농가에서 임대료 1억1천만원 가운데 5천500만원의 해택을 본 것으로 밝혔다.
감면대상은 임대사업소 회원가입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는 61종 426대 전체기종에 대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81일간 연장한다.
임숙자 영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농촌 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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