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가 개관 15년 만에 100억원을 들여 내부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지난 1일부터 공사에 들어가 10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공사기간에 시설 전체가 휴관에 들어간다. 다만 주민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은 수성구 내 문화시설과 야외 공간, 온라인 등을 통해 이어갈 예정이다.
2007년 개관한 수성아트피아는 그간 무대시설과 공간 노후화, 낮은 에너지효율에 따른 이용객 불편 등의 개선 요구를 들어왔다. 수성아트피아는 향후 ▷아날로그 방식의 노후된 무대기계, 조명, 음향시설 전면교체 ▷로비, 전시실, 예술아카데미 등 내부공간 재정비 ▷냉난방 설비의 공조구역 분리를 통한 에너지 효율 극대화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던 마티네 시리즈를 비롯해 ▷지역 예술인 공연 ▷예술이론 특강 ▷청년예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성르네상스 프로젝트 ▷소년소녀합창단 및 청소년오케스트라 운영 ▷지역작가 온라인 전시 등은 올해도 이어간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아트피아의 대대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보다 만족도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인들에게도 최고의 무대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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