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이 반등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지지율은 급등해 10%대를 나타냈다.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의 의뢰로 지난 7~8일 실시한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후보는 36.9%, 이재명 후보는 36.5%를 오차범위 내에서 0.4%p 차로 접전을 벌였다.
안철수 후보는 같은 조사에서 전주 대비 6.0%p 급등한 14.0%를 기록하며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1.6%,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는 0.8%였다.
윤석열 후보는 지난해 11월 26~27일 진행된 같은 조사에서 45.3%로 정점을 찍은 뒤 5주 연속 지지율 하락세를 보이다가 지난 5일 중앙선대위 해체 선언과 이튿날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 봉합 직후 실시된 본지 이번 조사에서 하락세를 멈추고 0.1%p 반등했다.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이틀간 실시된 지난주 설문과 비교하면, 윤석열 후보는 ▷부산울산경남(+9.1%p) ▷남성(+4.1%p) ▷30대(+10.8%p) ▷50대(+5.0%p)에서 상승한 반면 ▷대구·경북(-6.4%p) ▷강원·제주(-12.4%p) ▷여성(-3.9%p) ▷60대 이상(-7.1%p)에서 하락했다.
이재명 후보는 ▷ 강원·제주(+4.7%p) ▷40대(+3.0%p)에서 상승한 반면 ▷서울(-6.6%p) ▷광주·전남북(-12.7%p) ▷부산·울산·경남(-11.3%p) ▷남성(-8.0%p) ▷30대(-9.8%p) ▷50대(-14.2%p)에서 하락했다.
안철수 후보는 ▷서울(+7.5%p) ▷광주·전남북(+7.4%p) ▷대구·경북(+9.7%p) ▷부산·울산·경남(+8.2%p) ▷강원·제주(+9.5%p) ▷남성(+7.6%p) ▷20대 이하(+12.5%p) ▷50대(+8.5%p) 등 대전·충남북과 여성, 30대·40대를 제외한 전권역·전연령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대선까지 계속 지지할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8.9%가 "지지를 계속할 것"이라고 답한 반면, 28.8%는 "지지를 철회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지지를 철회할 수도 있다"는 응답은 지난해 11월 26~27일 설문에서는 23.5%였으나, 지난해 12월 31일~올해 1월 1일 설문에서 27.8%로 높아진데 이어, 이번주 설문에서도 계속해서 높아지며 대선이 다가올수록 오히려 판세가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이다.
각 후보별르는 이재명 후보 지지층의 85.7%가 "지지를 계속할 것"이라고 답해 가장 견고한 지지세를 보였으며, 윤석열 후보 지지층이 77.2%로 뒤를 따랐다. 반면 안철수 후보 지지층은 "지지를 계속할 것"이라는 응답이 41.2%에 불과하고 57.9%는 "지지를 철회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7~8일 이틀간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RDD ARS(100%)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7.3%로 최종 1천명이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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