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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이재명 '탈모' 공약 맞불…"비만환자 건강보험 적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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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확산에 따른 사회적 비용 감축 효과 기대
이재명 '탈모치료 건강보험 적용' 방침에 맞불 놔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지난 5일 평택역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공화당 제공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지난 5일 평택역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공화당 제공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지난 10일 비만환자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차등화하는 내용의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탈모 치료 건강보험 적용 방침과 경쟁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조 후보는 "현재 초고도비만이거나 고도비만이면서 동반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제한적으로 건강보험급여를 적용하고 있는데 앞으로 만병의 근원으로 지목되는 비만에 대해 건강보험을 차등 적용하겠다"며 "고도비만 환자의 경우 10년 동안 동반질환이 평균 2배, 의료비 지출은 4배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듯이 비만은 암,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등 다양한 질환과 연관이 되어 있는 것이 이미 확인됐다"고 말했다.

특히 조 후보는 "질병이 아닌 미용에 불과한 탈모 치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겠다는 이재명 후보보다는 국민건강을 고려해 만성질환이 비만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것이 탁월한 선택"이라며 "향후 의료비 지출을 감안할 때 비만 치료 건강보험 적용은 훨씬 경제적"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조 후보는 비만 치료 건강보험 적용은 이미 건강보험연구원와 관련 학회 등 전문가들의 연구자료가 매우 많기 때문에 의사와 전문가의 검토를 통해 비만환자를 1-5단계로 구분해 건강보험을 차등 적용하겠다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조 후보는 "최근 젊은층을 비롯해 중장년층의 건강다이어트 열풍이 불고 있는 것도 비만환자 건강보험 적용 추진을 결정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비만을 해결하는 국민건강 열풍이 조원진 열풍으로 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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