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성아트피아 신년음악회 ‘해피투게더 수성 2022’

25일 대구 범어대성당 드망즈홀서

플루티스트 김영미. 수성아트피아 제공
플루티스트 김영미. 수성아트피아 제공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대구 범어대성당 드망즈홀에서 신년음악회 '해피투게더 수성 2022'를 선보인다.

지난 2007년 개관 이후 14년 동안 지역민에게 큰 사랑을 받은 수성아트피아는 이달부터 10개월간의 일정으로 내부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수성아트피아는 이 기간에도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지역 내 민간 공연장과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 첫 번째 무대가 이번 신년음악회다.

공연은 소프라노‧테너‧바리톤의 깊이 있고 아름다운 음색과 함께 플루트, 클래식기타, 관현악 앙상블의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오페레타 '박쥐' 서곡, 보케리니의 '미뉴에트', 브로즈키의 '나의 사랑이 되어주오', 웨버의 '바램은 그것 뿐', 슈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 등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선율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지역 연주자가 대거 출연해 무대를 채운다. 계명대 관현악과 교수인 플루티스트 김영미, 앙상블 솔리데오 음악감독인 클래식기타리스트 김병현, 우리나라와 미국을 오가며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소프라노 이정현, 남성 성악 앙상블 B.O.S(구본광‧노성훈‧석정엽‧최호업), 앙상블 노이슈타트가 출연한다.

전석 5천원, 예매 수성아트피아‧티켓링크. 문의)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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