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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우수 학습동아리 6팀 선정·연구 성과 대구시 전달

경북대 사회과학대학(학장 박창제)이 지난 6일
경북대 사회과학대학(학장 박창제)이 지난 6일 '학습공동체 우수 학습동아리 시상식'을 열고 우수한 연구를 진행한 학내 학습동아리 6팀을 최종 선정했다. 경북대 사회과학대학 제공

경북대 사회과학대학(학장 박창제)이 최근 '학습공동체 우수 학습동아리 시상식'을 열고 우수한 연구를 진행한 학내 학습동아리 6팀을 최종 선정했다. 지역 현안을 탐구한 이들의 연구 결과물은 대구시와 시의회에도 전달된다.

지난해 9월 '지역사회 및 현장 연계 학습동아리 육성 사업'으로 선발된 25개 학습동아리는 지난달까지 대구지역 현안을 발굴하면서 쟁쟁한 아이디어를 겨뤘다.

최우수상을 받은 사회복지학부 동아리 '페이스타임'은 코로나19가 앞당긴 디지털 격차와 노인 복지 서비스를 연구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청년세대의 공정성 저하에 주목한 '공감대'와 장애 학생의 비대면 학습을 다룬 '공감더하기'가 차지했다. 장애인 이동권과 노인 은퇴, 지역 청년예술사육성사업을 다룬 '하람' '오사공' '지향'은 장려상을 받았다.

박창제 경북대 사회과학대학장은 "학습동아리는 학생 스스로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연구해 시민 의식이 증대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 전문성 있는 지역 인사도 영입해 학습공동체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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