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권영세, 홍준표 겨냥?…"당 지도자급 인사라면 걸맞은 행동해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민의힘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 연합뉴스

권영세 국민희힘 선거대책본부장이 20일 오전 선대본부·원내지도부 연석회의에서 홍준표 의원을 향한 발언을 해 주목받고 있다,

권 의원은 "당 지도자급 인사라면 대선 국면이라는 절체절명의 시기에 마땅히 지도자로서 걸맞은 행동을 해야 한다"며 "지금 매우 중요한 시기다. 제가 얼마 전 당의 모든 분이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할 때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 바 있다"고 말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그는 "구태를 보인다면 지도자로서의 자격은커녕 우리 당원으로서의 자격도 인정받지 못할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권 본부장의 이날 발언에 대해 정치권 관계자들은 전날 윤석열 대선 후보와 홍준표 의원의 회동과 연결 짓고 있다.

홍준표 의원은 지난 19일 윤 후보를 만난 자리에서 선대본부 상임고문 합류 조건으로 윤 후보에게 국정 운영 능력 담보 조치, 처가 비리 엄단 대국민 선언 등 2가지를 제시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