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롯데홈쇼핑·구세군 '작은도서관' 72호점 구미 해평면에 개소

업사이클링 섬유패널로 친환경 리모델링

롯데홈쇼핑과 구세군자선냄비는 경북 구미 해평누리작은도서관을 리모델링해 개소했다. 구미시 제공
롯데홈쇼핑과 구세군자선냄비는 경북 구미 해평누리작은도서관을 리모델링해 개소했다. 구미시 제공

롯데홈쇼핑과 구세군자선냄비는 지난 19일 업사이클링 섬유패널을 활용한 친환경 학습공간 72호점인 경북 구미 해평누리작은도서관을 개소했다.

섬유패널은 기존 가공 목재보다 내구성이 뛰어나 건축물 내장재, 외장재, 붙박이장 가구 등의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며 환경 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하다.

해평누리작은도서관은 구미 해평면의 중추적 문화센터로서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3년부터 구세군자선냄비와 함께 문화 소외지역 아동들을 위해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까지 작은도서관 100개소를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해평누리작은도서관이 지역의 독서사랑방이 되어 나를 찾고 성장할 수 있는 곳으로 사랑받기를 바라며, 주민들의 소통과 친목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도심 숲 조성사업 '숨-편한 포레스트' 등 기존 사회공헌활동에 업사이클링을 접목해 탄소저감 등 ESG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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