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예방 활동과 초동 진화에 대처할 산불감시원·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선발했다.
21일 예천군은 지난 10일까지 인력을 모집한 결과 110명이 응모했으며, 이 중 봄철 산불조심 기간 활동할 산불 감시(66명) 및 진화대원(23명) 89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예천스타디움에서 15㎏ 등짐 펌프를 메고 1㎞ 구간을 완주하는 체력 테스트와 현장사진 촬영 후 사진 전송, 위반행위자 적발고지서 작성 등 직무 수행 평가를 받았다.
선발된 인력은 이달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110일간 해당 읍‧면에서 산불 예방·진화 임무를 수행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체력, 직무 수행 능력 등 종합 평가를 산림청 지침에 따라 적용했다"며 "우수한 감시 인력을 선발해 소중한 산림 자원 보호는 물론 군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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