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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물 활용한 항균 공기정화 혁신제품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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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청 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물을 활용한 항균·항바이러스 공기정화 혁신제품 개발에 나선다.

대구시는 24일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기계연구원(KIMM), (주)THN과 함께 인체 무해 항균·항바이러스 공기정화 시스템 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는다.

국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최대 피해지이자 국내 유일의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육성지역인 대구에서 물 관련 신기술·제품의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해 관심이 쏠린다.

대구시와 KAIST 컨소시엄의 제안 과제는 지난해 10월 정부 주관의 '2021년 공공수요 기반 혁신 제품 개발·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KAIST는 이 기술의 고도화·성능 향상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에어로졸 기술을 보유한 한국기계연구원과 협업하게 된다. 기류해석·감염원 확산 예측기술, 향균 공조시스템을 물 정전분무 기술과 융합해 효과적인 상시 방역 시스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주)THN은 상시 방역을 위한 제어시스템 개발, 실증을 담당하고 대구시는 시스템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제공 역할을 맡는다.

KAIST는 2016년부터 'MEMS(초소형기전시스템) 기반 물 정전분무기술' 개발을 시작해왔다. 작년 10월엔 개발 책임자인 정지훈 박사와 함께 성능·안전성 검증을 확인하며 세계 최초 개발에 성공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물 정전분무 기술을 활용한 혁신제품 개발에 힘을 모아 추진함으로써 대구의 물기술 발전과 기업의 신사업 진출을 지원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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