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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전국화, 대구 487명 등 비수도권 50.2% 역전" 전국 오후 6시 441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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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1천235명, 서울 664명, 대구 487명, 인천 298명, 부산 296명, 광주 265명, 경북 225명

23일 오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 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커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8천명에 근접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7천630명이다. 연합뉴스
23일 오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 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커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8천명에 근접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7천630명이다. 연합뉴스

2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4천415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는 전날인 22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4천791명 대비 376명 적은 것이다.

다만 일·월요일의 경우 주말효과가 나타나 확진자 발생 규모가 주중 대비 적어지는 것을 감안하면, 최근 같은 요일 중간집계와의 비교가 유의미하다.

현재 집계된 4천415명은 1주 전 같은 일요일이었던 16일 오후 6시 집계 2천471명 대비 1천944명 많고, 2주 전 같은 요일이었던 9일 같은 시각 중간집계 2천341명 대비 2천74명 많다.

어제인 22일 최종 집계가 역대 2번째로 많은 7천630명으로 나타난 것과 함께, 최근 비수도권의 확산세가 높아진 점이 주목된다.

특히 오늘 중간집계에서는 비수도권 확진자 수가 수도권보다 많은 상황이 확인되고 있다.

비수도권 비중이 50.2%(2천218명), 수도권 비중이 49.8%(2천197명)이다.

전날 최종 집계에서는 비수도권 비중이 33.4%, 수도권 비중이 66.6%였던 것과 비교된다.

이를 두고는 오미크론 확산의 전국화가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80%가 수도권에 몰렸던 지난 12월과 지금 1월의 가장 큰 차이점이 바로 최근 방역당국도 선언한 오미크론 우세종화 국면이기 때문이다.

지난주 국내 확진자 오미크론 검출률은 47.1%였다. 방역당국은 설 연휴 전후로 오미크론 점유율이 80~90%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경기 1천235명 ▶서울 664명 ▶대구 487명 ▶인천 298명 ▶부산 296명 ▶광주 265명 ▶경북 225명 ▶전북 135명 ▶전남 122명 ▶충남 177명 ▶경남 160명 ▶충북 112명 ▶대전 110명 ▶강원 94명 ▶제주 15명 ▶세종 12명 ▶울산 8명.

비수도권에서는 대구가 오후 6시 현재 487명의 확진자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수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각 집계 457명에 비해 30명 증가한 것이다. 전날 대구의 일일 확진자는 458명으로 파악됐는데, 이 역시 이미 경신했다. 일명 신천지 사태로 불리는 지난해 1차 대유행 이래 최다 기록도 함께 갈아 치운 것이다.

대구에 이어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광주, 경북 등이 높은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한 주, 즉 1월 16~22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3천857명(1월 16일)→4천70명(1월 17일)→5천804명(1월 18일)→6천601명(1월 19일)→6천767명(1월 20일)→7천8명(1월 21일)→7천630명(1월 22일).

이어 1월 23일 치는 주말효과로 인해 전일 대비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7천명대 확산세는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경우 일요일 기준으로는 최다 기록 작성이 유력하다.

주말효과가 나타나는 일·월요일에는 확진자 발생이 다소 줄어들 수 있지만, 다시 주말효과가 사라지며 확진자가 치솟는 경향을 보이는 화요일부터는 다시 확산세가 커질 가능성이 높다.

이때부터는 역대 최다 기록인 지난해 12월 14일의 7천850명을 돌파할 가능성이 함께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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