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축산 경쟁력 제고 및 경영 안전 도모를 위해 5개 축산 분야에 42억원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세부적으로는 대가축 분야 19개 사업, 중소가축 분야 19개 사업, 가금 분야 6개 사업, 축산진흥사업(공통)에 10개 사업과 축산방역 분야 6개 사업 등 모두 60개 사업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사업 대상자 범위를 넓히고 지원 품목도 확대했다.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 지원하는 양돈 농가 울타리 지원사업의 경우 가금 농가도 신청 가능토록 했다. 사양 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하는 축사 단열 처리 지원사업의 경우 낙농 농가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축사화재예방 자동소화장치 지원사업도 자동소화장치뿐만 아니라 화재예방 콘센트(멀티탭)도 지원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신규 사업으로 송아지 피부병 예방백신 지원, 번식우 조기 임신 진단비, 저능력미경산우 비육지원, 염소 농가에 염소 사료 자동급여기 및 건초구입비 등을 신설해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축산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축산 분야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월 10일까지 사업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하면 된다.
김병수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축산 분야 보조사업의 신속한 재정 집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축산 농가의 경제 회복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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