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소외계층 문화활동 지원 ‘문화누리카드’ 발급 개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대상
1인당 연 10만원 지급

(재)대구문화재단이 소외계층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를 2월 3일부터 발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한다. 전국 2만4천여 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1인당 연 10만원을 지급한다.

전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중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을 진행하지 않아도 지원금이 자동으로 충전되며 이달 말 재충전 알림 문자가 발송된다. 다만 카드 유효기간이 2022년 1월 31일 이전인 자, 2021년 전액 미사용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자동 재충전되지 않는다.

자동 재충전 제외 대상자와 신규 발급 희망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문화누리 모바일 앱, ARS(1544-3412)를 통해 발급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올해 11월 30일(수)까지 언제든 가능하다.

카드 사용기간은 12월 31일(토)까지이며,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 금액은 자동 소멸하므로 올해 안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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