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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외식업계에 가격 인상 폭 최소화·시기 분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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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한 실장 "업계 해결 방안 마련에 범정부적 노력"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이 3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발전 정책 방향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이 3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발전 정책 방향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가 25일 외식업계에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하고 인상 시기를 분산해달라"고 밝혔다.

권재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외식업계 간담회에서 이같이 요청했다.

권 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업계의 고통이 큰 상황임을 잘 알고 있다"면서 "정부에서도 업계의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업계에서도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권 실장은 이어 "외식물가 안정을 위해 업계의 건의 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해결 방안 마련에 범정부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업계 측에 국산 식재료 구매와 시설 현대화를 위한 융자 지원 등 올해 외식업 지원 정책도 안내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 단체와 BBQ, 바르다김선생, 본죽 등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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