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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코로나 확진…"이재명 후보 최근 만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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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원외위원장협의회 총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원외위원장협의회 총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민주당은 이날 송 대표가 PCR검사에서 양성을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송 대표는 전날 코로나 증상이 의심돼 자가 진단키트로 검사를 실시 양성 판정이 나오자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PCR검사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그는 전날 오전 방송 출연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도 코로나 검사를 받았거나 받는 중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최근 송 대표가 이재명 후보와 접촉한 적은 없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민주당에서는 박성준 장철민 등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기도 했다.

당내에서는 대선을 한달 앞두고 잇따라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선거 대응에 차질이 생기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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