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산나물축제'가 2022년 경상북도 지정축제에서 '우수축제'로 선정돼 5천200만원의 도비 지원금을 받게 됐다.
영양산나물축제는 2005년부터 시작해 해마다 열어오는 영양군 대표 축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대면 축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북사이소몰 특판전, 유튜브 방송, 라이브 커머스 등 온라인 축제로 전환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올해 5월 개최 예정인 '제17회 영양산나물축제'도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더욱 알차게 구성, 안전하고 건강한 축제를 위해 방역 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우제학 영양군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가 3년간 지속되면서 농가와 군민들 모두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영양의 대표 축제인 산나물축제를 통해 모두가 위로받고 웃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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