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체육회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동계 스포츠 축제인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경북 선수단은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스노보드, 빙상 5개 종목에 선수 22명, 감독·코치·임원 등 총 56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7일부터 12일까지 강릉컬링센터에서 진행되는 컬링(휠체어컬링, 남·여 청각컬링)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돌입한다.
이번 제19회 대회는 7개 종목에 총 965명(임원 및 관계자 480, 선수 485명)이 참가해 4일간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경북은 종합 7위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며 대회 전일까지 집중 강화훈련을 진행했다.
전종근 경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애쓴 선수단이 대회 마지막까지 다치지 않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대회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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