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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붕괴사고 27층 매몰자 5번째로 수습…1명 남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가 발생 28일째에 접어든 7일 오전 사고 현장에서 소방구조대원이 매몰자 구조 및 실종자 수색을 위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가 발생 28일째에 접어든 7일 오전 사고 현장에서 소방구조대원이 매몰자 구조 및 실종자 수색을 위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실종자 1명이 7일 붕괴 건물 27층 잔해에서 수습됐다.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3시 10분쯤 27층 붕괴 잔해에서 발견된 매몰자 1명을 수습했다.

구조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잔햇더미에서 이 매몰자의 신체 일부가 발견됐다. 이후 지문 감정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결과 붕괴 당시 실종된 6명 가운데 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발견 당시 이 매몰자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구조 당국은 마지막 남은 26층 매몰자를 수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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