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뿌리'와 '말콤X'의 저자 알렉스 헤일리가 급환으로 미국 시애틀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그는 흑인 무슬림 투사 말콤X의 자서전을 대필한 것이 계기가 되어, 서부 아프리카 감비아의 한 마을에서 노예로 잡혀온 자신의 조상 쿤타킨테 이래 6대에 걸친 모계의 내력을 '뿌리'라는 소설로 완성했다. 이 작품으로 그는 퓰리처상을 받았고 '뿌리'는 동명의 TV 미니시리즈로 방영돼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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