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시의회, 인사위원 위촉식

첫 회의 가져…정책지원관 채용계획 심의

영주시의회가 인사위원회를 열고 있다. 영주시의회 제공
영주시의회가 인사위원회를 열고 있다. 영주시의회 제공

경북 영주시의회는 10일 '영주시의회 인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원은 인사·행정 분야 외부 전문가와 내부 공무원을 포함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의회 소속 공무원의 채용·승진·징계 등 인사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인사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라 자체적인 인사운영을 위해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첫 회의를 갖고 정책지원관 채용계획을 심의하는 한편, 영주시의회 인사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영호 영주시의회 의장은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의회의 권한과 위상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공정하고 합리적 인사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신뢰 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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