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3조5천여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하나금융그룹은 2021년 4분기 8천445억원을 포함한 2021년 연간 연결당기순이익 3조 5천26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하나은행은 2021년 4분기 6천234억원을 포함한 2021년 연간 연결당기순이익 2조 5천704억원을, 하나금융투자는 전년 대비 23.3%(957억원) 증가한 5천6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하나캐피탈은 전년 대비 53.5%(948억원) 증가한 2천7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하나카드는 전년 대비 62.2%(960억원) 증가한 2천505억원, 하나자산신탁은 전년 대비 14.7%(119억원) 증가한 92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하나생명의 당기순이익은 243억원으로 경우 전년 대비 8.6%(23억원) 감소했다.
대부분의 사업부분에서 이익을 기록하면서 하나금융그룹 이사회는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주당 2천400원의 기말현금배당을 결의했다. 기 지급된 중간배당 700원을 포함한 2021년 회계연도에 대한 보통주 1주당 총현금배당은 3천100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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