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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혜경 논란에 "경계 넘어 사적 도움, 변명 여지 없이 제 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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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 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시작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 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시작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1일 저녁 진행된 대선 주자 2차 TV 토론에서 부인 김혜경 씨의 과잉 의전 논란과 관련, 재차 사과했다.

그는 이날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시장이나 도지사가 배우자 의전 등을 담당하는 직원을 둘 수 없다. (과잉 의전 논란 관련)배모 전 사무관의 인사권자가 이재명 후보였다"고 이재명 후보에게 책임을 물었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변명의 여지가 없이 제 불찰"이라고 밝혔다. 그는 "워낙 가까운 사적 관계에 있었던 사람이 별정직(공무원)으로 들어오다 보니 주로 공무 관련 일을 도와주다 경계를 넘어 사적 관계에 도움을 받은 것 같다"고 해명하면서 "제가 엄격하게 관리하지 못한 것이니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혜경 씨 관련 의혹 가운데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한 고발 사건은 지난 3일 수원지검에서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첩됐다.

김혜경 씨는 지난 9일 대국민 사과를 통해 "수사와 감사로 진실이 밝혀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는데, 여기서 감사는 경기도 감사가 경찰 수사와 함께 진행 중인 것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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