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사태로 경북지역 내 모든 교육행정기관과 초·중·고·특수학교의 행정업무 지원을 위한 ·재택근무용 노트북·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에 대비하고자 전국 최초로 국비 81억원 등 총 18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든 교원에게 1인 1노트북 지급했다.
올해는 교육행정기관과 각급 학교 행정실이 코로나19 사태로 마비되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16억8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재택근무용 노트북 1천328대의 보급을 추진한다. 대당 노트북 가격은 127만원 상당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근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보급은 이달 28일까지 교육행정기관에 382대, 공립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에 946대 전달될 예정이다.
최상수 경북교육청 행정국장은 "어떠한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업무의 단절 없이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디지털화, 스마트화된 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통한 경쟁력 있는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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