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 성황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후 1년간 큰 성과 창출

경북 구미코에서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을 알리고 사업성과 공유를 위한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가 열리고 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코에서 열린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와 금오공대는 14일 구미코에서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을 알리고 사업성과 공유를 위한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를 열었다.

이날 장세용 구미시장,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영식 국회의원, 이강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해 강소특구육성사업 수혜기업 57곳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의 지난 1년간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연구소기업 현판수여, 기술·제품 전시, 2022년 강소특구 사업설명회, 기업컨설팅, 모의 IR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 발표는 ㈜아이팜(과수 인식 분무 개발장치), ㈜경우모빌리티(자동차부품 제조 및 자동차 관리 플랫폼), ㈜웨이브랩스(소형 드론용 데이터 송수신 모듈) 3곳이 했다.

또 연구소기업 ㈜이롬·㈜엘에스씨·㈜YHL랩·㈜아이심케어·㈜경우모빌리티 5곳에게 현판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구미·김천지역 대학 6곳이 공동업무협약을 체결, 향후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 청사진 제시가 있었다.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구미 특화형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을 하는 것이다. 기술 핵심 기관은 금오공대가 선정됐다.

1차년도 사업기간 동안 연구소기업 설립 8건, 기술이전 및 출자 37건, 신규 기술창업 11건, 지역 특화기업 지원 83건, 투자유치 연계 6억5천만원 등의 큰 성과를 창출했다.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지난 1년간 구미강소특구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참여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지역 산학협력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지역 첨단산업 발전에 힘써준 기업, 대학, 기관에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이 지역 산업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경북 구미코에서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을 알리고 사업성과 공유를 위한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가 열리고 있다. 구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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