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교향악단 초청 2022 아양아트센터 신년음악회'가 23일 오후 7시 30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린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소프라노 서선영과 베를린 도이체오퍼 극장에서 전속 주역 가수로 활동한 바리톤 이동환이 함께 꾸미는 무대다. 백진현 경북도립교향악단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
공연은 스메타나의 '팔려간 신부 서곡'을 시작으로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의 막을 올린다. 다음으로는 플루티스트 황효정(경북도립교향악단 수석단원)이 연주하는 보네의 '카르멘 판타지'와 드보르작의 '카니발 서곡'이 이어진다.
이어 소프라노 서선영이 새로운 봄을 알리는 임긍수 곡 '강건너 봄이 오듯'과 베르디의 오페라 '시칠리아섬의 저녁 기도' 중 '고맙습니다 여러분'을 들려주고, 바리톤 이동환이 에릭 레비의 '나는 믿어요'와 푸치니의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중 '아무 일도 없군 조용해'를 노래한다.
마지막으로 서선영‧이동환이 듀엣으로 베르디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중 '들리는가 가혹한 눈물의 소리를'과 차이코프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을 선보인다.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고, 입장료는 무료다.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하면 된다. 문의) 053-230-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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