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3천 명대를 기록했다. 19일에는 일일 확진자 수 역대 최대치 기록을 경신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총 3천349명이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6만572명으로 6만 명대를 넘어섰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652명, 포항 555명, 경산 492명, 경주 291명, 영주 235명, 안동 189명, 김천 161명, 칠곡 118명, 영천 115명, 문경 101명, 상주 87명, 울진 62명, 고령 49명, 예천 46명, 청도 45명, 성주 31명, 의성 25명, 봉화 25명, 군위 22명, 영덕 22명, 청송 14명, 영양 12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 1만9224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천746.3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나왔다.
지난 17일 3천285명이 확진돼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3천 명대를 넘어섰고 이후 18일 3천186명, 19일 3천349명 등 사흘 연속 3천 명대를 나타냈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49.0%로 절반 가량 찬 상태다. 중증환자는 39명, 재택치료자는 1만4천335명이다. 재택치료자 중 집중관리군이 2천284명으로 15.9%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됐다.
코로나19 3차 예방접종률은 60.0%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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