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2시 37분쯤 경북 의성군 의성읍 중리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 3시간 만에 큰 불은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의성에서는 오후 2시를 전후해 초속 5m 전후의 바람이 불어 산림청 헬기가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오후 4시 30분 이후에는 바람 잦아지면서 헬기 7대를 동원해 큰 불은 잡았고, 오후 6시 30분 현재 산불 진화대와 공무원, 소방대원 등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한편 산불 진화에 동원된 산림청 헬기는 산불 재발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의성종합운동장에서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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