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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확산세 예상" 학생·학부모·교직원 이해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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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3일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새 학기 대비 방역 점검 및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3일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새 학기 대비 방역 점검 및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3월 한 달간 지금까지 겪지 못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예상된다며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차분한 대응을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23일 오후 신속항원검사도구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충북 청주교육지원청을 받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현재 다수의 방역전문가들이 3월 초·중순까지 확산세가 정점에 이를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며 "3월 한 달 내내 학교에선 지금까지 겪지 못했던 많은 학생·교직원 확진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21일 발표한 추가 방역지침에서 개학 후 2주(3월 2~11일)간을 '새 학기 적응주간'으로 설정하고 학교장 판단에 따라 단축수업·원격수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유 부총리는 "새 학기 적응주간에는 모든 교직원·학생·학부모가 변경된 학교방역과 학사운영 사항을 숙지하고 학교의 오미크론 대응능력을 높이는 기간으로 운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어떤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학교와 교육지원청은 계획하고 준비한 것에 따라 차분히 대응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유 부총리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에게도 이해와 협조를 부탁했다. 그는 "새롭게 도입되는 학교별 접촉자 조사와 신속항원검사도구를 통한 자가진단이 우리 학생, 교직원, 학부모 모두에게 낯설고 심리적으로 큰 부담을 준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오미크론 위기에 위축되지 않고 학생들에게 최대한 많은 대면수업을 제공하면서 안전한 학교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고심 끝에 결정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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