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장애인체육회가 '제5차 생활체육위원회'를 개최하고 스포츠용품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신규 사업 진행에 착수했다.
24일 경북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위원회는 2022년 장애인생활체육사업 보고와 2022년 장애인생활체육교실 사업 및 대회 등 총 93개소에 대한 생활체육사업 선정 및 제24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종목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매년 지원되는 스포츠용품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2022년 장애인생활체육 장비공유제 지원 사업을 신규로 운영, 절감된 예산으로 생활체육사업 10개소를 추가해 총 103개소를 지원 할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경북에서 시행되는 장비공유제에 대해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의 한정된 예산으로 더 많은 기관과 시설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 만큼 경북에서 시행 및 운영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내년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해서 시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
전종근 경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장비공유제 및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 장애인 누구나 쉽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장애인관련기관들이 활동할 수 있는 가상공간(메타버스) 등의 활용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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