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는 최근 4단계 BK21사업 참여 대학원생 대상으로 성과 발표회와 더불어 우수성과자 시상식을 중앙회의실에서 열었다.
4단계 BK21사업은 학문 후속 세대가 안정적으로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구비 등을 지원하는 BK21의 후속 사업이다.
경북대는 지난 2020년에 4단계 BK21사업에 28개 교육연구단(팀)이 선정돼 7년간 1천18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5개 이상 교육연구단이 선정된 대학에 주어지는 대학원혁신지원비 지원대학에도 선정되면서 추가로 282억원을 지원받는다.
경북대가 BK21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열린 성과 발표회는 4단계 BK21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우수성과를 공유·확산하고 전공 간 교육·연구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는 자연·공학 계열 10개 팀, 의약학·융복합 계열 9개 팀, 인문·사회 계열 9개 팀 등 모두 28개 경북대 교육연구단(팀)이 참여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참여 대학원생이 교육·연구 우수 성과를 발표했으며, 심사 결과 계열별로 2개 팀씩 모두 6개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팀에는 장학금 등이 수여됐다.
이동석 경북대 대학원 정책실장은 "경북대는 BK21사업을 바탕으로 대학원 혁신을 주도하며 연구하기 좋은 대학으로 기반을 다지고,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우수 성과를 소개‧공유하는 자리를 통해 대학원생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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