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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과 고령농어촌공사 등 두기관의 공조로 '겨울가뭄'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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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부터 시작된 가뭄으로 농작물 고사 이어져

겨울가뭄이 심각한 고령에 월동작물의 고사가 이어지자 고령군과 농어촌공사 고령지사 등 두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로 가뭄을 해소하고 있다. 사진은 우곡면 포리 암반관정 설치모습. 고령군 제공.
겨울가뭄이 심각한 고령에 월동작물의 고사가 이어지자 고령군과 농어촌공사 고령지사 등 두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로 가뭄을 해소하고 있다. 사진은 우곡면 포리 암반관정 설치모습. 고령군 제공.
고령군과 농어촌공사 고령지사 등 두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로 타들어가는 마늘밭에 물이 공급되자 농민이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고령군 제공.
고령군과 농어촌공사 고령지사 등 두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로 타들어가는 마늘밭에 물이 공급되자 농민이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고령군 제공.

극심한 겨울가뭄으로 양파와 마늘 등 월동작물의 생육부진이 우려되는 가운데 고령군과 농어촌공사 고령지사가 유기적인 협조로 농작물의 고사위기를 간신히 넘겼다.

고령군은 취수원 부족과 지난해 가을 이후 지속된 겨울가뭄으로 인해 생육에 가장 중요한 재생기(작물이 잠에서 깨어 뿌리를 내리는 시기)이지만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양파·마늘의 주재배지인 개진면 인안리와 부리 일원은 수개월째 계속된 가뭄으로 잎이 말라들어가고 일부 작물은 고사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이에 고령군은 농어촌공사 고령지사에 농업용수 공급 요청을 했다. 개진면은 진두양수장을 가동해 급한 불을 껐다. 우곡면 포리 마늘 재배지역은 암반관정을 개발해 해소했다.

또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는 덕곡저수지 수문도 개방, 타들어 가는 밭에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이재원 고령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금은 가장 중요한 시기다. 조금만 더 방치했으면 고사 또는 과육이 작아지는 등 피해가 올 수 있었는데, 기관의 협조로 한고비 넘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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