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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지단체 총연합, 윤석열 지지선언…"좌파정권 끝장낼 유일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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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원 후 머무를 것으로 알려진 대구 달성군 한 전원주택에 20일 박 전 대통령을 환영하는 화환이 놓여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원 후 머무를 것으로 알려진 대구 달성군 한 전원주택에 20일 박 전 대통령을 환영하는 화환이 놓여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단체 총연합이 28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이날 오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후보는 무능하고 부패하면서도 헌법의 근본 가치마저 위협하는 좌파정권을 확실하게 끝장낼 유일한 대통령 후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 단체는 지지선언문에서 "한 때는 윤 후보를 원망하며 눈물로 한탄할 때도 있었다"면서도 "돌이켜보면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고,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 일해온 일꾼임을 알게됐다"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는 우리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박근혜 대통령님도 원하는 나라일 것"이라며 "그런 나라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대선에서 윤 후보가 반드시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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