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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3.1절 기념식 대신 고령 산불 현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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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안전 우선해 산불 진화에 총력 다하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1일 고령 산불 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찾아 발언을 하는 모습.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 1일 고령 산불 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찾아 발언을 하는 모습.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고령 쌍림면 합가리 산10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현장을 찾아 산불 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지휘를 했다.

이날 오전 이철우 지사는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찾아 산불현황을 보고 받고 "무엇보다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이다. 모든 재원과 장비를 투입해 산불을 진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이날 오전 참석하기로 한 3.1절 기념식은 자신을 대신해 강성조 행정부지사로 하여금 진행토록 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삼일절 아침입니다. 먼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그리고 유공자와 후손 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라며 "저는 지금 고령 산불 현장에서 소방이 투입 가능한 아침부터 잔불진화를 지휘하고 있습니다. 소방본부 및 산림분야 담당자들과 함께 도민 안전을 최우선시하며 조속히 산불을 진화하도록 하겠다"고 기념사를 대신한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이번 고령 산불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쯤 경남 합천 율곡면 노양리 야산에서 발생한 것이 오후 3시 24분쯤 고령으로 옮겨 붙어 확대됐다.

경북도는 산림청과 공조해 1일 오전 산불진화 완료를 목표로 산불헬기 27대, 진화차량 147대, 진화인력 2천483명 등을 투입해 총력대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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