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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광화문, 윤석열 부산, 심상정 종로, 이준석 광주…4일 사전투표로 '예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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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일을 앞둔 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옥수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일을 앞둔 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옥수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4일 투표권을 행사해 지지자들의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한다.

이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와 윤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는 투표장에 동행하지 않을 예정인데, 배우자가 대선 후보와 함께 투표하지 않는 상황은 드문 사례다.

3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오는 4일 오전 광화문에 위치한 서울 중구 소공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다.

국민통합의 상징을 담아 대한민국 정치의 상징인 광화문을 골랐고, 광화문 인근 가장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선택했다고 민주당 측은 설명했다.

당초 이 후보는 ▷서울 ▷자택 인근인 경기도 성남 ▷유세 일정이 잡혀 있던 강원도 속초 등을 사전투표 장소로 고려했는데, 야권단일화로 위기감이 높아진 선대위가 선거 막바지 서울에 전력을 쏟을 것을 제안하면서 서울을 택했다.

한편, 윤 후보는 4일 오전 9시쯤 부산 남구 대연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로 일정을 시작한다.

국민의힘 측은 사전투표 장소로 부산을 택한 만큼 PK(부산·경남)의 지지율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데 일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세 일정 동선상 배우자인 김건희 씨는 자연스럽게 따로 투표하게 됐다.

김 씨는 지난 연말 허위 이력과 관련한 대국민 사과를 한 뒤로 공개 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젊은 층의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호남권 30% 득표' 목표 달성을 위해 같은날 광주에서 사전투표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도 오는 4일 오전 중 서울 종로구의 사전투표소 중 한 곳에서 배우자 이승배 씨와 함께 투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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