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닐인 4일 오후 2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이 10.4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국 유권자 4419만7692명 중 463만2876명(10.48%)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2017년 19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7.06%)보다 3.42%p 높고,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7.19%)보다 3.29%p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7.65%로 제일 높았으며 ▷전북(15.64%) ▷광주(14.22%) ▷서울(10.19%) ▷인천(9.32%) ▷경기(8.93%) ▷대구(8.93%) ▷울산(9.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는 이날과 다음날까지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유권자는 주소지와 상관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3천552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는 사전투표 둘째날인 5일 오후 5시 외출허가 후 투표 마감시간인 오후 6시까지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