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3주 동안 성인 1차접종자 61.5%→'노바백스' 접종

2월 14일~3월 5일 약 3주 간, 노바백스 맞은 국내 18세 이상 1차접종자 4만9천181명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이들 중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4차 접종이 시작된 14일 오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이들 중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4차 접종이 시작된 14일 오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국내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을 도입한 뒤로 성인 1차접종자 10명 중 6명은 노바백스를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한 지난달 14일부터 전날까지 약 3주 간 노바백스로 1차접종한 18세 이상 성인은 4만9천181명이다.

해당 기간 1차접종한 18세 이상 약 8만명 중 61.5%가 노바백스 백신을 맞은 것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를 접종 대상으로 한다.

국내 노바백스 백신 누적 접종자 수는 ▷1차 4만9천181명 ▷2차 3천543명 ▷3차 1만8천691명 등 총 7만1천415명이다.

앞서 노바백스가 아닌 백신으로 1·2차접종한 사람도 의학적 사유가 있다면 의사 판단에 따라 노바백스로 2차나 3차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당국은 오는 7일부터 사전예약 누리집(http://ncvr.kdca.go.kr)에서 사전예약을 신청한 사람들에 대해 노바백스 접종을 시작한다.

예약하지 않은 이들도 전국 약 1만2천900여 위탁의료기관 등에 방문해 당일접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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