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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치킨 브랜드 '치맥킹'…일본 도쿄 지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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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미국 진출에 이어 두 번째 성과

지난달 25일 개점한 치맥킹 도쿄 신오쿠보점 외부 모습. 치맥킹 제공
지난달 25일 개점한 치맥킹 도쿄 신오쿠보점 외부 모습. 치맥킹 제공

대구의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치맥킹'이 일본에 진출했다. 코로나19 사태에도 지난 2020년 미국 진출에 이은 두 번째 성과인 것이다.

17일 치맥킹에 따르면 치맥킹 일본 본점인 도쿄 신오쿠보점은 지난달 25일 도쿄 신주쿠에 있는 코리아타운에 231㎡(70평) 규모로 문을 열었다.

신오쿠보점은 벽돌, 소파, 가구, 테이블, 주방집기 등 소품을 본사 대구에서 모두 조달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한국 치맥킹 매장을 일본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인상을 준다. 원육을 제외한 치킨·떡볶이파우더, 각종 소스와 드레싱 등도 본사에서 공급받는 구조여서 일본 매장 매출이 늘어나면 대구 본사 수입도 덩덜아 커지게 된다.

지난달 10일 이뤄진 사전 오픈 행사 이후 일본 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현지에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치맥킹에 따르면 일본 네티즌들로부터 "언제 오픈하냐"는 문의가 이어졌고, 정식 개점 이후 각종 커뮤니티와 유튜브에도 후기들이 올라오고 있다.

치맥킹 관계자는 "대구의 치킨을 일본을 넘어 아시아로 알릴 수 있는 엄청난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개점한 치맥킹 도쿄 신오쿠보점 내부 모습. 치맥킹 제공
지난달 25일 개점한 치맥킹 도쿄 신오쿠보점 내부 모습. 치맥킹 제공

일본에 치맥킹을 론칭한 최성민 ARA홀딩스 회장은 "현재 일본은 한류와 더불어 'K-푸드'에 관심이 높아, 치맥킹을 일본에 즉시 개점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며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자리는 오픈 이후 매장이 손님으로 만석을 이루는 것은 물론 방문포장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했다.

치맥킹은 신오쿠보점 오픈을 시작으로, 오사카와 후쿠오카 등 일본 전역으로 치맥킹 프랜차이즈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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