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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문대통령과 靑만남 긴밀히 소통…바람직한 결과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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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13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오후에 인수위 인선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13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오후에 인수위 인선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문재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청와대 만남과 관련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국민 보시기에 바람직한 결과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문 대통령이 "조율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청와대의 문은 늘 열려 있다"고 말했다는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의 브리핑에 대한 응답의 성격으로 보인다.

김은혜 대변인은 오전 브리핑에서도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사전 조율 중이라며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금씩 인내하고 지켜봐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질은 당사자 두 분에게 달려 있기 때문에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회동에 대해 "조율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청와대의 문은 늘 열려 있다"며 "윤 당선인과 이른 시일 내 격의 없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를 갖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당선인 측의 공약이나 국정 운영 방안에 대해 개별적 의사표현을 하지 말라"라고 지시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이는 탁현민 의전 비서관이 윤 당선인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 '청와대 안 쓸 거면 우리가 그냥 쓰면 안 되나'라고 SNS에 조롱성 발언을 해 논란이 된 일을 질책한 것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 간 회동은 당초 대선 7일 만인 지난 16일 예정됐다가 오찬 회동 4시간을 앞두고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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