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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철 전 의성군의회 의장 "통합신공항 철저히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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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발전의 전환점 되도록 챙길 것"

최유철
최유철

최유철(68·국민의힘) 전 의성군의회 의장이 지난 17일 경북 의성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최 전 의장은 이날 의성군 브리핑룸를 방문, 기자회견을 통해 "의성군민들에게 새로운 변화와 새로운 희망을 드리기 위해 의성군수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편안한 농업과 노약자를 배려하는 사회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영구 정착하는 귀농·귀촌 대책 ▷인구 유입을 위한 뉴딜 등 획기적인 변화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군민 일각에서는 통합신공항 유치에는 성공했으나, 알짜를 챙기지 못한 아쉬움을 지적하고 있다"며 "통합신공항이 새로운 발전의 전환점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최 전 의장은 주민들의 삶의 수준 향상을 위한 지역발전 공약도 제시했다. 그는 지역 문화예술 창달에 대한 충분한 재정 지원으로 '문화가 생동하는 의성'을 만들고, 농업군인 의성의 특징을 살릴 수 있도록 농업 예산의 대폭 증액, 마늘산업 육성, 농업 중심 행정, 농산물 유통 혁신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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