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2시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TK자유산악회, 민족중흥회가 주관하고 유가읍번영회 이장협의회 등이 후원한 '박근혜 대통령 귀향 환영회'가 열렸다.
이날 환영회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된 정재호 민족중흥회장, 이용택 달성군 출신 전 국회의원, 황교안 전 국무총리, 김경재 제20대 대통령 출마자 등은 인사말을 통해 "5년 동안 옥고를 치르신 박근혜 대통령님께 위로와 희망, 그리고 힘이 되어 드리기 위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전국에서 104개 친박단체 회원들과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모여 진행된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박근혜 사저를 둘러보는가 하면 일부는 굳게 잠긴 대문 앞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서로간 번갈아가며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
또 이날 비가 온 후 바람이 불어 날씨가 다소 추워진데다 '진짜 박 전 대통령이 사저에 입주하고, 환영행사에 참석한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방문객들이 '불참 소식'에 아쉬움을 나타내고 일찌감치 자리를 뜨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이달 이내로 퇴원하고 달성 사저에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최근 가석방으로 풀려난 친박계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도 '박 전 대통령을 찾아 뵐 것'이라고 예고하는 등 앞으로 박 전 대통령의 사저에 정치권 인사들의 방문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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