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논문 표절 시비로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홍진영이 1년 5개월만에 가요계에 복귀한다.
21일 소속사 IMH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11월부터 자숙의 시간을 가진 홍진영은 오는 4월 6일 신곡 발표를 목표로 현재 녹음 작업을 마무리,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복귀 관련 공식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변치 않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공인으로서 대중들에게 큰 실망을 끼쳐드린 자신의 과오와 불찰에 대해 속죄를 하는 심정으로 조심스레 복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분에 넘치는 인기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보다는 초심으로 돌아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대중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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