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체육회가 25일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경북체육회는 지난 대회(제101회)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8위(금 3개, 은 4개, 동 3개) 성적을 거둔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열악한 환경을 딛고 우승을 차지한 아이스하키 초등부 포항엔젤스팀이 가장 큰 성과로 꼽힌다. 종합 3위에 오른 컬링도 값진 성과를 기록됐다. 빙상과 스키 등 종목 육성의 어려움은 해결해야 할 과제다.
시상식에서는 아이스하키, 빙상, 스키, 컬링에서 입상한 선수(48명)에게 시상금과 지도자(6명)에게 표창패 및 성과금, 소속 단체장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하영 경북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동계 종목의 취약성을 인지하고 경기장 시설 확충과 과학적인 기술프로그램 개발 등 대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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