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재(62.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30일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구미백신센터를 구축해 고용인원 5만명 이상, 인구 유입 20만명 이상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6·1 지방선거에서 구미시장 출사표를 던졌다.
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이 집권했던 20여년 세월동안 구미는 미래의 위기를 대비하지 못했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야당 시장으로 당선 돼 윤석열 당선인의 구미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구, 구미 발전을 책임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차전지 클러스터, 첨단방위산업, 스마트제조 등 첨단 산업의 전초기지로 미래산업을 주도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국가산단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전환하고, 소부장(소품·부품·장비) 미래산업도시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이밖에 ▷구미 백신센터 구축 ▷공공의료원 조성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및 광역철도망을 연계한 국가산단 접근성 개선 ▷낙동강 생태축 회복 ▷새마을연수원 구미이전 ▷입시컨설팅지원센터 건립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 활성화 ▷워킹맘과 청년이 행복한 도시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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