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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대통령 배우자 담당' 청와대 제2부속실 폐지 재확인…"당선인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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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서울 서초구 서초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서울 서초구 서초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당선인측은 31일 대통령 배우자 업무를 담당하는 청와대 제2부속실 폐지에 대해 "윤 당선인의 입장이자 공약"이라며 폐지의 뜻을 분명히 밝혔다.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관련 질문에 "폐지는 폐지다. 그 말씀 그대로 받아들여주시면 좋겠다"며 이같이 답했다.

청와대 특수활동비 집행과 공개에 대한 당선인 입장에 대해서는 "특활비에 대해서는 제가 답변을 준비해드릴 수 있을 때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대선 후보 시절, 정치개혁 공약의 일환으로 기존 대통령실의 수석비서관·민정수석실·제2부속실 등을 폐지해 인력을 30% 감축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러면서 대통령 배우자 업무를 담당하는 제2부속실 폐지와 함께 영부인이라는 호칭도 쓰지 않겠다고 공약했다.

그동안 제2부속실은 법적 근거가 없어 권한과 예산 집행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그러나 제2부속실 폐지 시 대통령 부인 경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등 현실적 제약도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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