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길라잡이가 되어주던 아버지를 잃은 상실감은 주인공 톰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었다. 무작정 집을 뛰쳐나온 톰은 목적지도 없이 길을 헤매다 우연히 신비로운 산장 '네판테'(Nepanthe)에 도착한다. 네판테에서 난생 처음 꿈을 꾸게 된 그는 꿈풀이 노인을 만나 삶의 의미를 찾기까지 세 번의 시험을 거쳐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 책은 존재의 의미를 찾고 마음속에 간직한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의 여정에 용기를 주는 이야기이다. 삶의 의미를 찾는 청년의 여행이 꿈의 장면과 절묘하게 결합돼 환상적이면서도 시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무명의 작가에다 독립출판사에서 낸 소설인데도 이례적으로 출간 당시 독일 아마존&슈피겔에서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른 작품이다. 271쪽, 1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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