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문무대왕면 도로옆 수로에 승용차 추락…2명 사망

60대 남성과 40대 여성 등 2명 숨진 채 발견

경주경찰서는 7일 문무대왕면에서 발생한 승용차 추락 사망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경주경찰서제공

7일 오후 10시쯤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도로 옆 수로에 승용차가 추락해 2명이 숨졌다.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도로 옆 4m 아래 수로로 추락해 승용차 절반 가량이 물에 잠겨 있었다는 것.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승용차 안에 숨져 있는 60대 남성과 40대 여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