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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야구장 치맥 허용 복지부 "영화관 등 타시설도 실내취식 허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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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프로야구 개막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wiz의 경기를 찾은 시민들이 맥주를 마시며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프로야구 개막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wiz의 경기를 찾은 시민들이 맥주를 마시며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다음주 거리두기 완화 방안 검토 과정에서 당초 알려진 서울 고척스카이돔 취식허용 외 영화관 등 다른 다중이용시설의 취식 허용 여부도 함께 검토한다.

보건복지부는 8일 "고척돔 내 취식허용방안과 관련해 인수위 요청이 있었고, 방역당국도 검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개선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다중이용시설 내 실내 취식 허용 여부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척돔 내 취식 허용 여부 검토 소식이 알려지면서, 실내 취식이 금지된 다른 실내시설의 추진 여부 문의가 이어지는 데 따른 답변이다.

앞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다른 야구장과 달리 고척돔 경기장은 실내 경기장이라는 이유만으로 공조시스템을 갖췄는데도 취식을 금지한다"며 "이러한 방역지침은 현실에 맞게 재검토해야 한다'는 점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복지부로부터 공조시스템을 갖추는 등 기준을 정해 기준에 적합할 경우 실내 취식을 허용하는 방안으로 개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인수위 측 의견에 공감한 방역당국이 다중이용시설 전반에 걸친 실내 취식 검토에 나선 만큼, 속도를 내고 있는 방역완화를 중심으로 한 일상회복 추진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사실상 마지막 거리두기로 인식되는 '10인·밤 12시'시의 현행 체계를 오는 17일까지 유지한다.

15일 새 대응체계에 대한 발표가 이뤄질 전망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며 "가급적이면 다음 주 중 정리해서 함께 발표할 수 있도록 논의를 내부적으로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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