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스마트박물관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박물관 구축지원 사업은 문체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기술을 활용해 박물관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에게 새로운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박물관은 모바일이나 웹으로도 쉽게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첨단기술이 접목돼 훨씬 실감이 나는 관람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대구섬유박물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소장 자료 아카이빙 구축 ▷온라인 전시관 구축 ▷관람객 반응형 소장 복식 체험 전시 등을 계획하고 있다.
섬유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박물관 전시를 관람하고 재미있는 체험으로 섬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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