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중소·벤처기업 육성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

기술닥터사업, 시제품제작센터 지원, 중소기업 IP 바로지원사업 등

경북 구미시의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 안내 도표. 구미시 제공

구미시 관계자들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닥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사업은 ▷기술닥터사업 ▷시제품제작센터 지원 ▷중소기업 IP(지식재산) 바로지원사업 ▷구미산업기술정보센터 지원 등이다.

기술닥터사업은 제품개발 및 공정개선 등 기술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해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찾아 컨설팅, 시험 분석, 시뮬레이션 지원 등 각종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 시제품제작센터는 설계·제작·분석·평가 등 시제품 제작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중소기업 IP 바로지원사업은 지식재산 관련 컨설팅 제공과 특허·디자인맵, 디자인·브랜드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한다.

구미산업기술정보센터는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인증, 시스템인증, 해외인증 등 국내외 인증을 지원한다.

또, 시는 구미시 창업보육센터, 금오공대 창업보육센터 등을 통해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으로 창업·벤처 우수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산업환경 변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유망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